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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목포·무안 남악신도시에 오픈 스튜디오 3호점 개소

입력 2023-11-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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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오픈 스튜디오 3호점 개소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스튜디오&스토어’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 김해와 강원 원주에 이은 세 번째 ‘오픈 스튜디오&스토어’다.

이번에 문을 연 오픈 스튜디오는 앞서 개소한 김해·원주 스튜디오의 강점을 더욱 살려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오픈 스튜디오 3호점은 △개방형 커뮤니티 플랫폼 △주민-지역사회-지자체 연결 거점 △서비스 체험 및 전문 상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이번 스튜디오는 우리 동네 방송국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한다. 주민들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과 문화의 기회를 오픈 스튜디오에서 경험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어린이들이 아나운서·PD와 함께 방송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방송직업체험스쿨’과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오픈토크’를 이번 달부터 정규 진행될 계획이다.

오픈 스튜디오는 주민과 지역사회, 지자체를 연결하는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스튜디오의 최신 설비를 활용해 뉴스와 대담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고, 지자체의 수요를 반영한 시민 소통 공감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LG헬로비전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은 헬로tv와 헬로인터넷, 헬로렌탈, 헬로모바일 등 LG헬로비전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2호점에는 없었던 ‘제철장터 존’도 새롭게 조성했다. 제철장터 존은 LG헬로비전 커머스 사업 ‘제철장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스튜디오&스토어는 호남방송 권역인 목포?무안의 남악신도시에 조성됐다. 목포시와 무안군은 정주인구 31만명의 수요를 가진 곳으로, 남악신도시는 목포와 무안의 경계에 있는 전남도청 소재지다.

오픈 스튜디오 반경 1㎞ 내에 기업, 상가, 아파트가 밀집된 신흥 상권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쉽게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청과 도청 산하기관과도 가까워 오픈 스튜디오가 주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자체 간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는 거점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LG헬로비전은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오픈 스튜디오가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호남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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