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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해양대, 관내 초중학생 대상 해양레저관광산업 캠프 개최

메이커 교육 및 코딩프로그램 교육 및 선상체험 실시

입력 2023-11-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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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와 한국해양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함께하는 『해양 메
해양레저관광산업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해양 메이커 진로캠프) 실시 모습 (제공: 영도구)
부산 영도구가 한국해양대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진로체험캠프를 실시했다.

관내 초중학생 17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5일 이틀간 한국해양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해양레저관광산업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해양 메이커 진로캠프)’은 영도만의 특색있는 해양 진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도구 희망교육지구사업으로 관내 해양 클러스터 기관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 LINC 3.0사업단·해양레저관광산업ICC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해양 관련 진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3D프린터를 활용해 대학 실습선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메이커 교육 및 코딩프로그램 교육을 했으며, 해양대의 상징인 한나라호에 승선해 선상 체험학습과 해양 진로 특강, 한나라호 모의 시뮬레이션 운행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관내 해양 클러스터 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와의 연계·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영도만의 특색있는 해양 진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양클러스터 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덕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산학관 공유·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사고를 겸비한 해양산업의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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