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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가야테마파크 익사이팅사이클. (사진=김해문화재단) |
김해문화재단이 수험생들을 위해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김해문화재단의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할인 및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 최대 50% 할인… 수험 스트레스 날리고 감수성 충전
먼저 김해문화의전당은 대중가수 공연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2023 환희 단독 콘서트 오버 더 스카이’(12월 8일)와 ‘2023-24 이무진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12월 9일)이 할인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 한정 30%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김해서부문화센터는 발레·현대무용 공연 ‘김용걸&김보람의 볼레로(BOLERO)’(12월 9일)를 수험생 본인에 한해 50% 할인한다.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또는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에서‘수험생 할인’ 권종을 예매한 뒤 공연 당일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공연 할인은 수험생 본인에 한해 적용되며 매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개인 PT 무료, 빙상장 무료 이용… 건강 챙기기 ‘도전’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무료 이용 이벤트도 열린다.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빙상장 입장료와 헬멧, 스케이트화 대여료가 전액 면제된다. 단, 장갑과 양말은 제공되지 않으므로 지참해야 하며 단체 이용시에는 전화 예약이 필수다.
가족, 친구와 ‘다함께’ 추억 만들기… 관광시설 동반 3인까지 할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대 동반 3인까지 수험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험표 제시 시 동반 1인까지 패키지 상품을 할인한다. SNS를 통해 10~20대의 주목을 받은 22m 고공자전거와 72가지 미션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체험’은 최대 34% 할인을, 해외경연프로그램에서 세계적 공연으로 명성을 얻은 아트퍼포먼스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38%의 할인율로 관람 가능하다.
낙동강 철교 위를 달리며 탁 트인 경치를 볼 수 있는‘레일바이크’와 이색 나들이 장소‘와인동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패키지 상품은 수험표 제시 시 동반 3인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기간은 11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할인이 불가하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연, 관광, 스포츠 등 재단 주요 콘텐츠를 두루 누리도록 만든 이벤트”라며 “김해문화재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