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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본점,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튜더' 직영 부티크 오픈

입력 2023-11-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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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더 부티크.(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 16일 본점 에비뉴엘 3층에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튜더(TUDOR)’ 직영 부티크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튜더’는 ‘롤렉스’의 창립자 ‘한스 빌스도르프(Hans Wilsdorf)’가 ‘뛰어난 품질의 시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1926년 등록한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블랙베이 58(Black bay Fifty-eight)’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델명에 붙은 ‘58’은 1958년에 만들어진 Ref.7924 모델을 복각해 출시한 모델이란 뜻으로 2018년 검정 다이얼 모델이 가장 처음 출시된 후 블루, 실버, 옐로우 골드케이스에 그린 다이얼, 브론즈 케이스에 브라운 다이얼 모델 등이 추가로 출시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본점 에비뉴엘 ‘튜더’ 부티크를 오픈하며 ‘블랙베이 58’, ‘블랙베이 GMT’, ‘펠라고스 FXD’ 등 인기 모델과 최신 출시 모델 등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튜더’ 제품 구매 시 ‘튜더’ 로고 모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스위스 다이버 워치의 대명사 ‘독사(DOXA)’와 합리적인 가격의 스위스 명품 클래식 워치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 매장도 본점 에비뉴엘 3층에 함께 오픈했다.

‘독사’는 1889년 스위스에서 ‘조르주 뒤코묑(Georges Ducommun)’이 설립한 브랜드로 1967년 전문가용 다이버 워치를 바젤월드에 출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격 클래식 워치 브랜드다. 빈티지카 레이싱 등 다양한 클래식 스포츠 경기를 지원하고 이를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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