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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날씨 정보·위험성평가표 예시 등 제공 안전상황판 운영

입력 2023-11-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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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_본부전경 - 복사본
울산광역시 안전보건공단 전경
안전보건공단은 20일 일일 건설안전관리 상황판을 구축해 지역별 날씨 정보와 해당 날짜의 과거 사망사례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이 개발한 일일 건설안전관리 상황판은 사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흩어져 있던 건설업에 특화된 각종 안전보건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안전상황판은 건설현장에서 관심이 있는 지역별 날씨 정보와 사망사고 빅데이터와 연계한 오늘 날짜의 과거 사망사고 사례, 위험성평가표 예시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주요 건설안전 이슈와 중대재해 사이렌 등 산재사고사망 속보, 민간 대형건설사의 각종 안전보건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다.

안전상황판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가입 절차 없이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업장에서 휴게공간이나 식당 등 노동자가 자주 방문하는 공간에 정보 송출용 모니터(터치스크린 등)만 갖추면 간편하게 안전정보 표출이 가능하다. 안전상황판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와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통합시스템에서 접속할 수 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상황판은 공공과 민간의 건설안전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최초의 통합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산재예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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