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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日애니 추천 논란에…“관점 차이라고 생각, 중심 지키며 주의할 것”

입력 2023-11-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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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덱스 인스타그램)

유튜버 덱스가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을 추천해 구설에 오른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23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지우 PD와 기안84, 덱스, MC 장도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덱스는 자신이 추천한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된다”며 “그 동안 내 중심을 잘 잡고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누군가 봤을 때는 문제일 수도 있으니 나도 주의하고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살아온 인생과 경험은 인간 개개인마다 다르니, 관점 차이에서 오는 이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심을 잘 지키면서 걱정과 우려를 전하는 팬들에게 심려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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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덱스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를 추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츠쿠시 아키히토 작가의 ‘메이드 인 어비스’는 다크 판타지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한 유물이 숨겨져 있는 큰 웅덩이로 많은 사람들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지만 일각에서는 가학적이고, 소아성애적인 스토리가 담겼다고 비판받고 있다.

한편, 덱스 외에도 르세라핌 사쿠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등도 해당 작품을 추천 및 언급해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지적 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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