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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네이버페이, '해외 이용 특화' 카드 출시

입력 2023-11-29 08:45 | 신문게재 2023-1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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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출시
(자료=BC카드)

 

BC카드가 네이버페이와 함께 해외 이용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자체 머니 및 포인트 기반 카드로 별도 연회비와 전월실적 조건 없이 △해외 가맹점 3% △네이버쇼핑(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최대 1.5% △국내 전 가맹점 0.3% 네이버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만 14세 이상 네이버페이 회원이면 발급할 수 있다.

실물카드에 VISA Tap to pay 서비스가 적용돼 단말기에 대기만 해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고객은 선불교통 기능을 바탕으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결제금액보다 포인트·머니가 부족할 경우 연동된 계좌에서 자동 충전되어 결제된다.

BC카드는 카드 출시에 맞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해외이용수수료(건당 0.5달러+결제금액 1.1%)를 네이버페이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항공권·호텔 할인 등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N트래블클럽’의 스마트 등급 혜택도 카드 발급 후 3개월간 제공된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출시를 통해 네이버페이 고객은 보다 친숙하고 편리하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머니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간편결제 생태계 성장에 핵심 파트너사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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