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사진:문화체육관광과 |
올해 처음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행사는 시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윤환 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 점등식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맞은 초대형 전원 코드를 함께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트리의 불을 밝혔다. 이후 재즈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연말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
구는 이와 함께 ‘빛으로, 물든 계양’을 주제로 사진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점등을 시작한 크리스마스트리를 포함해 ‘계양 빛 축제’와 ‘아라뱃길 빛의 거리’가 담긴 야경 인물사진을 찍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2월 26일까지 계양을 찾는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윤환 청장은 “크리스마스트리와 계양 빛 축제를 통해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드릴 예정”이라며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이 올 한 해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일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가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