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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 성료 등...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 성료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청주시 흥덕구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대상시설 오염도검사 완료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충북이 전국 최고”
충북도,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정부인수 추진
미동산 수목원, 따뜻한 겨울맞이 나무 털옷’ 보러 오세요

입력 2023-12-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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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1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사진=충북도)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성료

- 청년농업인, 학교, 학생 등 우수 4-H회 23명 수상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을 29일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게 되는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은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한국4-H충북본부가 주관하며 충북일보와 농업기술원이 후원한다. 시상은 영농기술개발과 우수학교4-H회 2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일구어낸 유공자 23명에 대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영예의 영농기술개발부문 대상은 음성군4-H연합회 남완동 회장에게 돌아갔다. 남 회장은 ‘덕생농원’ 대표로 사과 농장을 운영하며 다축형 수형을 도입하고 정착시켜 연간 7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우수한 청년 리더다.

또한 우수학교4-H회 부문 대상은 충주상업고등학교4-H회가 수상하였는데 교내 텃밭을 활용한 식생활 네트워크 교육을 추진하여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김치 담그기 및 불우이웃 돕기로 농심을 함양하였다.

또한 4-H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충주상업고등학교 박선영 교사와 음성군4-H연합회 신우섭 회원이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천여자고등학교4-H회 강수연 학생이 학생4-H과제경진대회 독서토론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농업기술원 서형호 원장은 “오늘의 대상 시상식은 4-H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청년농업인과 학생, 학교를 선발하여 축하하는 자리로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사진=충북도)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청주시 흥덕구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 청주시 흥덕구 이·통장 500여명 대상,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 및 의견 수렴 -

충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3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흥덕구청이 진행하는 직무교육 시간을 통해‘찾아가는 자치경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흥덕구 이·통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 ▲자치경찰제 도입 경과 ▲자치경찰제 운영체계도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분야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및 주요사업 ▲자치경찰제의 장점 등 자치경찰의 전반적인 분야를 도민에게 소개하는 시간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흥구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치안정책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런 소통의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활성화 하여 도민 맞춤형 자치경찰 시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치안정책 반영과 자치경찰제의 홍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청주시와 각 구의 협조를 받아 청주시 이·통장 1,500여명 대상으로 각 구별 이·통장 직무 교육일에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측정2-2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측정.(사진=충북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대상시설 오염도검사 완료

- 점검대상 52개소,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점검결과 51개소‘적합’-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에 따른 오염도검사를 완료하였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은 공중이용시설을 제외한 중점관리시설과 자율관리시설 22개 시설군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선정하여 실시하며 점검결과 유지기준 이내인 경우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당해 실내공기질 자가측정이 면제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지도?점검 대상선정 비율은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오염물질에 노출될 경우 건강피해 우려가 큰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50%와 그 외 자율관리시설 50%로 점검하였다.

이번 지도·검검 결과, 52개 대상시설 중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모두 적합하였고, 자율관리시설 중 1개 시설에서 폼알데하이드가 초과되어 개선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조치중이다.

초과한 시설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과태료 부과와 유지기준 이내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기위한 조치를 하고, 필요시 공기정화 또는 환기설비 등을 개선해야 한다. 폼알데하이드는 건축자재, 각종 생활용품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질로 호흡 및 피부를 통해 인체로 유입되어 눈, 코, 목의 자극을 보이는 발암성 물질이다.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화학물질 제거를 위해서는 환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서 사용하는 가구류 및 건축자재는 환경마크 인증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충북이 전국 최고”

-‘23년도 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 결과 영동군 최우수 수상 -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결과, 충북은 영동군이 최우수상, 보은군이 우수상을 시상하는 등 4개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전국 17개 시·도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단연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인구 5만명이하 지자체에서 영동군 최우수, 보은군이 우수를 차지했고, 각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제천시와 증평군이 각각 선정되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하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정책, 운영?관리, 전문성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였다

전국 지자체 인구수를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상위 12지자체를 선정하고, 탄소중립 실천노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하여 최우수 지자체 1개소(총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우수상 등 총 23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영동군은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및 민원해소 노력,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탄소중립 실천노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보은군은 소규모 하수도 운영?관리에 최고 높은점스를 받았고, 제천시, 증평군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유역 환경청별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충청북도는 이번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로 전파되어 전반적인 하수도 운영·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정부인수1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정부인수.(사진=충북도)
◆충북도,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정부인수 추진

- 산물벼 정부인수 시작, 2023년 12월 29일까지 7,598톤 전량 -

충북도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정부인수를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총 물량은 30,682톤이고, 이 중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는 23,084톤, 산물벼는 7,598톤이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한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7,598톤 전량을 농협 등 업체의 재고 부담 및 불안심리 확산 완화를 위해 연내 정부 인수(산물벼 인수검사 및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이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물벼 정부인수는 시군별로 산물벼 수분함량,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및 불안정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여러 차례에 걸쳐 추진된다.

한편, 충북도는 최근 중요시 되고있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모,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구입하여 매입현장에 지원하고, 각 시군은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2023년 공공비축미곡 시범검사장을 지정(남선상사/청주시)하여 운영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매입기간 내에 남은 물량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및 안전사고 사전예방 철저”를 강조하며, “이번 산물벼 정부인수를 통해 도내의 쌀값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동산 수목원, 따뜻한 겨울맞이‘나무 털옷’보러 오세요2
미동산 수목원, 따뜻한 겨울맞이‘나무 털옷’ 전시.(사진=충북도)
◆미동산 수목원, 따뜻한 겨울맞이‘나무 털옷’보러 오세요

- 교육생 재능기부로 나무에“포근한 겨울”선물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미동산수목원에서“나무털옷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작품 전시는 미동산수목원 입구에 위치한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등에 130여점의 나무 털옷을 입혀 수목원 내 특색있는 겨울 분위기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수목원의 겨울 풍경과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털옷 작품 전시는 수목원에서 진행한 “나무털옷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재능기부 하여 한땀한땀 정성어린 손길로 만들어 낸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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