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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 등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 개최!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충북 수출진흥협의회』개최
충북 금연환경조성 문화축제
충북도, 겨울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 개통

입력 2023-12-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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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 제막식.(사진=충북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

-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 제막식 -

층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1일 상당공원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사업은 총 95억 5천만원을 모금 목표로 삼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캠페인 동안에는 도내 11개 시군 순회 모금도 함께 전개한다.

나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참여를 도모하는 설치물로 이웃돕기 성금 액수에 따라 사랑의 온도를 높여 성금집계 현황을 공개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온도는 모금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환 도지사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 실천을 함께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서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1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사진=충북도)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 개최!

- 전국 최초 식품안심거리 오송읍 만수리에 조성 -

충청북도는 1일 청주시 흥덕구 만수리 일원에서 오유경 식약처장,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김진홍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송 식품안심거리 조성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에서 식약처, 청주시와 함께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신청업소 위생등급 기술지원, 주방환경개선 사업등을 추진한 결과, 총 65개 대상업소 중 42개소(65%)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는 성과를 내었다.

또한, 구역 내 포토존 조형물 설치, 위생등급 지정업소 현판 제작 지원, 구역 안내 표지판 등을 통해 오송 식품안심거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충북도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선포식 행사를 통해, “음식점이 모여있는 거리 중 위생 등급을 60% 이상 받은 곳은 오송 식품안심거리 밖에 없다”며 “42개소의 위생등급 지정업소 대표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오송 식품안심거리가 맛과 위생에 있어서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 홍보함으로써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2017년 5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충북도에는 현재 913개소의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있다.

충북 수출진흥협의회1
충북 수출진흥협의회.(사진=충북도)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충북 수출진흥협의회 개최

- 도·수출 유관기관 머리 맞대, 내년도 수출지원방안 논의 -

충청북도는 1일 올해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제3차 충북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수출진흥협의회에는 KOTRA 충북 지원단, 충북 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충북 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청주 상공회의소,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수출입은행 충북본부 등 도내 수출 기업을 지원하는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김학도 충청북도 경제수석보좌관 주재로 진행되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가격 하락과 올해 하반기 이후 전기차 기업의 재고 조정에 따른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 감소 등으로 수출이 11개월 연속으로 감소함에 따라 10월까지 충북 수출은 작년 대비 14.7% 감소한 234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세수 감소에 따라 수출지원사업 예산의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는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충북도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충북 수출을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한 효율적인 수출지원사업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도는 이번 자리를 통해 수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유관기관들의 의견이나 제안사항을 수렴하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학도 경제수석보좌관은 “올해 충북 수출이 전년 대비하여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반도체 재고 축소에 따라 가격이 단기간내 오를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기업 지원에 대한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함으로써 내년 도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환경조성 문화축제2
금연환경조성 문화축제.(사진=충북도)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 개최

- 학교흡연예방사업 공모전 시상을 통한 금연환경 조성 문화의 장 마련 -

충청북도는 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도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는 충청북도교육청,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문화축제에는 보건소,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청소년 대상 금연사업을 활발히 펼친 학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및 학교흡연예방사업 공모전 당선작 시상, 금연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관련 공모를 통해 포스터, 웹툰, 캘리그라피, 문자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 및 작품전시를 통해 도내 청소년 및 도민들의 금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규 흡연자의 진입을 막고, 흡연자는 금연을 시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우리 도의 흡연율이 낮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도민의 금연을 돕기 위해 14개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중·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를 매달 운영중에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흡연 신규 유입 차단을 위해 흡연 경험이 없는 유아에서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교육 및 홍보,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등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살수차 운행
살수차 운행.(사진=충북도)
◆충북도, 겨울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집중 대응 추진 -

충청북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조치·관리강화를 위해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 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북풍이 주로 불면서 외부공기 유입이 증가하여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농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하면서 국민 건강·생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올해 10월까지의 충청북도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소충전소 구축 등 다양한 저감대책 노력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나쁨 정도가 대폭 개선되어 전국 여섯 번째로 파악되었으나,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국?내외 경제활동이 증가하여 미세먼지 국외 유입 등 대기질에 대한 악영향이 예상되고, 충북의 경우 동고서저의 지형적 여건으로 대기정체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철저한 저감대책 추진이 필요하다.

도는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송부문의 배출가스 저감 ▲산업부문 사업장 불법배출 집중단속 ▲생활부문 생활폐기물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이 되면,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을 실시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한다.

또한, 도내 주요 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18개 구간 97㎞를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해 살수차, 진공흡입차를 투입하여 먼지 재비산을 억제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계절관리제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상시(휴일 제외) 운행 제한 지역이 기존 수도권?부산?대구에서 대전·광주·울산·세종까지 확대되면서 해당 지역 운행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어 도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저공해 조치(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를 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산업단지와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자발적 감축도 적극 유도 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도민 체감도가 가장 높고 민감한 생활부문은 영농잔재물 수거·처리를 확대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단속도 강화된다.

특히,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잔재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산림 인접지에 대한 파쇄기를 활용한 작업지원도 병행 할 계획이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2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사진=충북도)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 개통

- 청주공항 활성화, 에어로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준공 -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한 청주공항과 북이면 내둔리를 연결한 L=1.29km 2차선 도로가 12월 1일 전면 개통된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는 지방도540호선과 시도38호선을 연결하는 시도9호선으로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 착공 후 금년 11월 완공되었다.

도로개통으로 청주공항~증평IC까지 이동거리를 약 6km를 단축하였으며 2029년 준공 예정인 지방도511호선(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과 본 도로가 접속하게 되면 청주공항과 증평IC의 접근성이 확대되어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본 도로가 통과하는 북이면 내둔리 일원에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며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에어로폴리스 1·2·3지구가 위치하게 됨에 따라 항공 및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선점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해당 지역은 청주공항이 위치하고 있고 에어로폴리스 지구가 조성되는 지역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개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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