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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학생들, 헌혈증 100장 건양대학교병원에 전달

입력 2023-12-13 14:37 | 신문게재 2023-12-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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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건양대 총학생회 민대원 회장(왼쪽 3번째)이 건양대학교병원 원무팀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사진=건양대학교

  

건양대학교 제27대 총학생회(회장 민대원)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0장을 지난 12일 건양대학교병원(원장 배장호)에 전달했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건양대 총학생회가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헌혈증 기부 운동을 통해 이뤄졌다.

건양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헌혈증 기부 피켓 캠페인, SNS 홍보, 교내 게시물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전달식에서 민대원 건양대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많은 헌혈증을 모을 수 있었다”며 “참여해주신 학우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사회공헌활동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돼 총학생회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주운현 건양대 학생취업처장은 “학생들이 이런 의미 있는 공헌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총학생회의 사회공헌 의지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 부족현상이 발생했을 때에도 대학 직원들이 직접 헌혈 캠페인을 벌이며 헌혈증을 기부한 바 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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