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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OST에 참여한다.
19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승관이 부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Part.4 ‘그대가 오면’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승관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조심스레 마음을 주고받는 사랑의 과정이 담긴 노랫말이 따뜻한 연말 감성을 담았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일본 TBS에서 1995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이다.
손으로 말하는 청각장애인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드라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