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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의약 육성' 2개 법안 경기도 의회 통과… 도민 한의약 서비스 대폭 개선 기대

입력 2023-12-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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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경기도 도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법안 2건이 경기도의회에서 잇달아 통과되어 주목된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21일 열린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박옥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조례안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한의약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경기도민의 건강증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지사가 매년 경기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또 한의약 특성의 보호 및 계승 발전 사업, 한의약 기술 진흥, 한의약기술의 정보화ㆍ과학화 촉진 등 한의약에 대한 발전 기반 조성 사업, 한의약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제 협력의 촉진 사업,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 한의약 정보제공 및 홍보사업 등 한의약 육성 사업에 대해 구체화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공포, 시행됨으로써 경기도 보건건강국 보건의료과에 ‘한의약팀’ 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신설되었다. 경기도 한의약팀 신설은 경기도한의사회의 지난 6년 간의 숙원 사업이었다.

보건복지부에는 한의약 정책과 산업을 담당하는 한의약정책관실이 존재했지만 지자체에는 관련 주무 부서가 없어 중앙부처와 지자체간의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한의약육성법’에 명시된 한의약 관련 임무를 실행할 전담 부서의 부재 탓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한의약팀’이 신설됨으로써 향후 다른 자자체로 확산이 기대된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은 “한의약 관련 두 법안의 입법화 및 시행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특히 경기도청 내 한의약팀 신설은 경기도가 얼마나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행정을 펼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의약은 그 동안 국민들의 삶에 매우 친숙하게 맞닿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적으로는 소외되어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한의약팀 신설로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한의약을 통해 삶의 질이 개선되고 경기도내 한의약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한의사회는 1942년에 설립된 경기도의생회를 기원으로 81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경기도내 약 5800명의 한의사를 대표하는 단체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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