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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년 하반기 시정혁신과제 정책 보고회 개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iH공사와 공동사업 추진

입력 2023-12-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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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시정혁신과제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참석 위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 현안 문제의 획기적인 해결 방안을 위해 시정혁신과제를 발굴 추진한다.

인천시는 최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시정혁신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지난해 10월 출범한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 그리고 혁신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정혁신단에서 발굴·제안해 현재 각 소관부서에서 추진 중인 46개 시정혁신과제 추진 상황에 대해 이상범 시정혁신단장이 총괄 보고하고, 4개 분과별 이행상황 보고와 시정혁신과제 담당부서장들과의 논의 시간이 이어졌다.

시정혁신단의 주요 성과로는, 집행부와 함께 ‘인천의 방송주권 찾기’ 이행을 위해 전담팀(TF)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잃어버린 인천 뉴스 40분 확보하는 초석을 마련한 것을 들 수 있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 개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문화기관 법인화 및 통합운영’과제는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 후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지방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 심의 중이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효율화’를 위해 시 노인인력개발센터의 허브 역할 및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자체 평가를 도입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운영 건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하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시를 대표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 냈다.

버스준공영제 문제점 개선,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 토론회를 개최 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시정혁신단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해 설치했고,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내도록 애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들을 시민의 시각에서 더 나은 방안을 찾아 시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정혁신단은 각종 시정혁신 활동을 통해 주요 혁신과제 46개를 발굴했다.

또한 인사(조직)·홍보 분야 8개, 재정·경제 분야 12개, 복지·문화 분야 13개, 균형발전정책 분야 13개 등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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