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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정동제일교회서 성탄 예배…“국가가 좋은 선물 되게 노력할 것”

입력 2023-12-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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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정동제일교회서 성탄 예배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를 드렸다.

윤 대통령은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며 인사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유년 시설 다녔던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성탄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휴 기간 잇단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 사고로 인해 부상한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전국의 재난 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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