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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금 신속지급 평균기간 0.23일…생보업계 1위

입력 2023-12-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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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석판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기준 보험금 신속지급 평균기간이 업계 1위인 0.23일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속지급 평균기간은 사고 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이다. 0.23일은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이 2시간 내외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생명보험회사 평균(0.9일)과 경쟁사 신속지급 평균기간(최저 1.02)에 비교할 때 약 4~5배 빠른 성과를 보였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추가소요 지급비율도 대형회사 중 가장 낮은 3.15%를 기록했다. 전체 평균(6.42%)의 절반보다 낮은 수준이다.

추가소요 지급비율은 보험 약관상 지급기일(비조사 건은 청구서류를 접수한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 지급사유 확인 필요 시 10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지연되는 비중을 나타낸다.

지급비율이 낮을수록 보험금이 적시에 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보생명은 종신보험 신속지급 평균기간은 0.26일로 업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교보생명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으로 보험금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청구서류 원본 확인 절차를 대면에서 디지털로 전환하고, 비대면 청구 가능 금액을 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비대면 청구 편의를 대폭 개선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비대면 청구 비율은 전체 보험금 청구 건수 중 약 68% 수준을 나타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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