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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시픽링스코리아 골프단 창단.(사진 중앙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사진=퍼시픽링스코리아) |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등 8명으로 PLK 골프단을 꾸렸다.
이번 창단 멤버 가운데에서는 KLPGA 투어 통산 5승의 김지현이 주목 받는다. 이어 통산 1승의 이승연을 비롯해 황유나, 김세은, 황예나 등 올해 KLPGA 투어에 뛰는 선수들도 창단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KLPGA 드림 투어에서 뛰는 인주연과 김수민, KLPGA 점프 투어 서재연도 합류했다.
김지현은 지난 해 KLPGA 투어에서 부진을 보여 시드순위전까지 밀렸지만 1위로 다시 돌아왔다.
PLK 골프단 8명의 선수들은 앞으로 2년 동안 PLK를 상징하는 브랜드 BI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각 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3일 강남구 논현동 PLK라운지에서 치러진 창단식에 참석한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는 “실력과 잠재력을 모두 갖춘 선수들을 PLK 골프단 창단 멤버로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PLK 골프단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고 퍼시픽리스코리아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