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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무질서한 공간 재장출로 '지방재정대상 장관상' 수상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으로 조성으로 신규 세입 효과

입력 2024-01-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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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2023년 지방재정대상‘장관상’수상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전경 (사진: 마리노 오토캠핑장 공식 사이트)


부산 영도구가 부산항 대교 하부공간을 캠핑장으로 조성해 신규 세입 효과를 거둔 공로로 지방재정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도구는 지난 19일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세외수입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인센티브로 지방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재정 대상 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 자주재원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서 지방세입을 증대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효율적 징수관리와 세외수입 운영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전파해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1차 심사에서 서면 및 발표 영상 심사로 10건을 선정하고 2·3차 심사에서 훈격 및 재정인센티브 규모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도구는 ‘무질서에서 가치를 창출하다’라는 주제로 노지 캠핑러들l이 무분별하게 버리고간 쓰레기 더미와 무질서하게 방치돼있던 부산항 대교 하부공간을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으로 조성해 신규 세입 효과를 거둔 사례를 제출해 세외수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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