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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에 제격"…CU, '큐브 스테이크 정육' 출시

입력 2024-01-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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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미국산 큐브 스테이크 출시_1
모델이 큐브 스테이크 상품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CU)
CU는 1인 가구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소용량 큐브 스테이크를 선보이며 정육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CU 측에 따르면, 최근 3개년간 식재료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지난 2021년 21.4%, 2022년 19.1%, 2023년 24.2% 등으로 매년 크게 증가했다. 또 식재료의 매출은 1인 및 2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20, 30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식재료 매출에서 20대, 30대의 비중은 각각 32.8%, 30대 30.9%로 전체 63.7%를 차지했다.

이에 CU는 소인 가구의 수요에 맞춰 대용량 포대 쌀, 채소, 생선, 과일, 신선육 등 식재료 제품군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정육 카테고리의 매출신장률이 2021년 24.1%, 2022년 36.9%, 2023년 26.4% 등을 기록하면서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관련 상품군을 대폭 확대 중이다.

CU는 지난해 3월 하이포크 한돈 정육을 판매해 현재까지 약 1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같은 달 출시한 국내산 한우 페퍼 시즈닝 스테이크, 갈릭 시즈닝 스테이크, 큐브 스테이크 등 한우 상품도 누적 판매량 5만개를 넘어섰다.

스테이크 상품의 인기에 따라 지난 11월에는 180g으로 소포장한 1인용 호주산 부채살 스테이크와 척아이롤 스테이크를 선보였고 출시 한달 여 만에 2만개가 팔렸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CU는 오는 11일 국내산 한우, 호주산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산 부채살 큐브 스테이크(180g), 척아이롤 큐브 스테이크(180g) 2종을 출시한다. 고기를 한입 크기로 깍뚝 썬 큐브 형태의 시즈닝 스테이크 상품으로, 별도의 간을 더하지 않아도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오는 15일까지는 주요 인기 품목을 모아 +1 증정하는 ‘쓔퍼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한우 큐브 스테이크(180g)를 1+1로 만나볼 수 있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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