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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대부분 사전투표…윤 대통령도 부산서 사전투표

입력 2024-04-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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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사전투표했다. (연합)

 

여야 지도부가 5일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하며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이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과 사전투표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의미를 담은 일정이다.

이 대표는 투표 후 “‘입틀막’을 당한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과학기술의 중요성, 정부 정책의 무지함 등을 지적하고 싶었다”며 “주권 행사는 나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 자녀의 미래를 통째로 결정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많이 투표해달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한 위원장은 “나라의 미래가 청년에 있다고 보고, 청년이 잘사는 나라를 위한 정치를 앞으로 할 것”이라며 “신촌 소상공인들의 삶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우리가 약속한 의미 있는 정책들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 선택을 구하기 위해 신촌을 선택했다”고 신촌동에서 사전투표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지도부 포함 후보자 전원이 사전투표에 나서기로 했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광주 서구문화센터에서 투표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는 출마한 광주 광산을의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1동에서 투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지역 일정 중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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