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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민·관·경 합동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안전관리과 |
합동훈련은 유관, 기관별 임무 숙지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훈련은 계양구 안전관리과 주관으로 풍수해 취약계층 민간 보호 담당(통장), 공무원 보호 담당(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차도 보호 담당(구청 건설과), 지하차도 통제 지원 담당(계양서 경비안보과) 등이 합동 참석했다.
구는 이번 합동훈련으로 각 기관이 여름철 도래 전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 풍수해 대응능력 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시 취약계층(반지하 주택 및 산사태 취약지 인근 거주민) 보호 및 지하차도 통제 요령 등 풍수해 대응 전반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수행 훈련과 수방 장비(양수기 및 수중펌프) 가동훈련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로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여름철 도래 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집중호우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