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브브걸 탈퇴’ 유정 “수만 번 고민 끝에 마침표”

입력 2024-04-23 09:4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001
(사진=유정 인스타그램)

걸그룹 브브걸을 탈퇴한 유정이 심경을 전했다.

22일 유정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정은 “저는 4월부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유정) 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며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 번 수만 번 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해주신 워너뮤직과 함께 해준 멤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영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 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유정과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규한도 ‘좋아요’를 누르며 유정을 응원했다.

앞서 이날 브브걸 측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출발 소식을 전하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Rollin‘)이 2021년 역주행하며 뒤늦게 주목받았다. 이후 ‘치맛바람(Chi Mat Ba Ram)’, ‘술버릇(운전만해 그 후)’, ‘땡큐(Thank YOU)’ 등의 곡을 발매하고 활동했으며, 2023년 워너뮤직코리아로 소속사 이적 후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하고 활동을 이어 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