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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2대 국회 개원하면 1인당 25만원 특별법 발의”

입력 2024-05-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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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연 진성준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0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발의하겠다고 전했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책현안 간담회를 열어 “특별조치법에는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고, 올해 말까지 소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했다. 진 의장은 상품권 유효기간을 제한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신장해 내수를 끌어올릴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진 의장은 전날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의지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금투세를 도입하면 우리 주식시장이 폭망할 거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근거 없이 공포를 과장하는 것”이라며 “2025년 1월 1일부로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투세가 전 세계 선진국이 도입한 과세 체계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해당 부서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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