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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남미사 등 5개 사업지구 내 '희망상가' 입점자 모집

입력 2018-09-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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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가 들어설 하남미사 C3블록.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미사, 용인김량장 등 5개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 내 ‘LH 희망상가’의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LH 희망상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LH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장기간 저렴하게 임대하는 상가다.

LH는 올해 4월 첫 공급 이후 13개 지구에서 총 57호를 공급했으며 입점자로 선정된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 6월 체결된 LH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간 협약에 따라 ‘LH 희망상가’의 입점자로 선정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LH 희망상가’는 하남미사, 용인김량장, 오산세교2, 오산청호, 고양행신2지구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 내 상가다. 배후수요가 두터운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가 주로 거주하는 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인 만큼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착수 시점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하남미사 C3블록 내 상가는 총 1492가구의 대규모 행복주택 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역과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 있어 입주민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총 67호의 대규모 상가로 기존 LH 단지 내 상가와 달리 주상복합 상가 수준의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로 건축했다. 업종 쏠림으로 인한 과도한 경쟁을 예방하기 위해 업종을 감안해 입점자를 모집하는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고 있다.

LH는 주민 소통공간으로 기획된 공유형 오피스, 쿠킹클래스, 공방·공예 클래스 등 수요가 많은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성공적인 창업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주거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입점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개별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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