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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국 8개 4537세대 행복주택 청약접수 실시

입력 2018-09-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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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2일부터 전국 8개 행복주택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1일 LH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수도권 4곳 2970세대와 비수도권 4곳 1567세대 등 총 4537세대로, LH 청약센터나 모바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대비 60∼80%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또 다른 임대주택과 다르게 대학생·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 임대보증금은 975만8000원부터 최대 7540만원까지이다. 임대료는 월 5만3000원부터 최대 33만원까지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 전환할 수 있다. 시흥은계지구 청년층 대상 전용 26㎡의 경우, 보증금 3384만원, 월 임대료 14만9000원 수준이지만 최대 전환할 경우 보증금 5084만원, 월 임대료 6만4000원 수준이다.

행복주택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만19~39세 청년과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LH는 당초 해당 지역에 근거지(대학교, 직장 등)가 있는 경우에만 청약을 허용하기로 했으나, 지난 3월부터 순위제를 신설해 청약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임대보증금 마련을 위해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중 은행에서 신청인 소득과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1.2~2.7%의 낮은 이율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에 접속하면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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