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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박기획) |
‘미스트롯2’에서 진을 차지한 가수 양지은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일 양지은은 단독 콘서트 ‘듣다’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앞서 이 공연은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양지은은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 ‘나도 한 잔’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곡 ‘아버지와 딸’, ‘빙빙빙’ 등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특히,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이선희의 곡 ‘J에게’를 열창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노래 ‘여행을 떠나요’, ‘밤이면 밤마다’ 등을 부르며 트로트부터 가요까지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보여줬다.
그는 공연 종료 후 관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곡 ‘그 정 때문에’와 ‘굽이굽이’를 열창했다. 팬을 향한 애정과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 그는 팬들과의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마쳤다.
양지은은 지난 2021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