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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인재 육성 '협약형 특성화고'…학교당 최대 45억 지원

입력 2024-01-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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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릿지경제DB)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추진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을 8일 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연합체를 구성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진로 계획 등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연합체는 협약에 대한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기간(3~5년)동안 매년 연간 성과를 공개해야 하며, 학교당 35억~4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중간평가와 최종평가 거쳐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갱신하거나 종결한다.

내년 3월부터 운영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는 공모를 거쳐 올해 5월께 10개 이내로 선정, 교육부는 2027년까지 35개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방시대에 맞는 새로운 직업교육 선도모델인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을 통해 지역 산업인재 양성-취업-성장-정주의 선순환 체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헀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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