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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비비, 코첼라 무대 압도…깜짝 컬래버도

입력 2024-04-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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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indsey Blane 제공, 코첼라 유튜브 캡처(맨 아래)




타이거JK, 윤미래와 비비(BIBI)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압도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세계적 음악 축제 ‘2024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하 코첼라)의 모하비 스테이지에 올라 국가와 세대를 초월한 무대를 선보였다.

국내 힙합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타이거JK와 윤미래는 ‘TOPLINE’을 시작으로, ‘NBA2K24’ 사운드트랙 ‘VOoDOo BOogie’ 무대를 잇따라 선보였다.

타이거JK는 “저에게 무대는 항상 행복한 자리”라며 “우리 무대가 끝났더라도 다음에 또 만날 때, 당신들도 지금 내가 행복한 만큼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이어진 메가 히트곡 ‘MONSTER’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떼창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비의 ‘밤양갱’ 신드롬은 코첼라에서도 증명됐다.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비비는 ‘밤양갱’과 정반대 분위기의 ’SUGAR RUSH’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을 홀렸다. 마지막에는 갓세븐 출신 잭슨과 로맨틱한 분위기의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윤미래와 비비는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코첼라와 인연을 맺으며 글로벌한 위상을 재확인한 무대였다.

한편 올해 코첼라는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도자캣 등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종합 뮤직 페스티벌이란 명성에 걸맞게 힙합, 알앤비, 록, 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격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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