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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늦어지는 결혼 미뤄지는 출산, ‘임신중독증’ 주의보

입력 2017-03-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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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이 증가하면서 출산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고령 초산모가 늘면서 임신중독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임신 중 혈압이 상승하거나, 소변에서 단백이 검출되는 질환을 뜻합니다. 산모 사망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죠.

임신 기간에 새로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부른다. 소변에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 전자간증 또는 자간전증이라고 한다. 임신성 고혈압보다 진행된 상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초산 평균 연령이 31.1세이고 35세 이상 고령산모는 21.6%입니다.

일반적으로 산모의 2~7%가 해당되는데요. 고령 임산부에게는 20주 후로 나타납니다. 유전적인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 칼슘이나 마그네슘, 아연 섭취 부족 등 환경적인 영향도 있습니다. 비만, 당뇨병이 있으면 발병 가능성이 더 높아지죠.

정상이던 혈압이 임신 동안 140mmHg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색이 탁하고 거품 나는 단백뇨, 체중 증가, 시력장애, 두통 등을 동반합니다. 임신 중 고혈압 산모에게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임신 중 비만을 유의해 주세요. 건강한 임산부라면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를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미국 워싱턴대학 쿠이린 장 박사는 임산부 400여 명을 대상으로 비타민C 섭취량과 임신 중독증 발생 여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요.

혈중 비타민C 농도가 낮은 그룹은 높은 그룹과 비교해 임신 중독증 발생 위험이 최대 4.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C는 피망, 파프리카, 오렌지를 비롯한 과일과 채소에 풍부합니다.

각 지역구 마다 저소득층 산모에게 임신중독증 지원을 위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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