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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다시 태어났다는 성형 후기, 믿어도 될까요?

입력 2017-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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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후기1

 

 

성형후기2

 

 

성형후기3

 

 

성형후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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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후기6

 

 

성형후기7

 

 

성형후기8

 

 

성형후기9

 

 

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 따르면 성형수술 관련 상당수가 거짓후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실태 조사 결과, 성형분야 인터넷카페 상위 26곳에 최근 1개월간 게재된 976건의 성형후기 중 308건(31.6%)이 거짓후기로 의심됐죠.


어떤 경우 의심해봐야 할까요?
▲ 만족도 과장
▲ 과장된 칭찬
▲ 부작용 등 안전성 과장
▲ 묶음 상품 시·수술 유도
▲ 저렴한 비용 강조
▲ 문의유도 후 비용 설명
▲ 문의유도 후 병원에 대한 설명
▲ 다른 아이디로 복수의 성형후기
▲ 게시글 형식이 유사 작성자
▲ 닉네임만 변경해 작성
▲ 복수의 타 카페에도 중복 게시

소비자는 인터넷 이용후기를 참고하는 빈도가 높다. 정도의 차이가 있더라도 부작용 등 위험이 있기 마련이므로 반드시 세부 정보를 파악하고 비교해봐야 한다.
-인터넷광고재단-

지난 해 6월에는 부산 유명 성형외과 원장들이 거짓 수술 후기를 올려주는 대가로 카페 운영자와 광고 대행사 측에 6억원이 넘는 뒷돈을 주었습니다.

회원 수 32만명이 넘는 성형수술 카페에 올라간 거짓 후기는 많게는 천명 이상이 봤습니다. 하지만 광고대행사 직원 2명이 쓴 글이었죠.

성형외과에서 광고업체를 직접 차린 경우도 있습니다. 업체로부터 IP를 대량으로 임대해 사들인 개인정보를 활용해 거짓후기를 올렸고, 매출은 50%가량 올랐습니다.

특허 대상이 아닌데도 특허를 받은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도 유의해야합니다. 지난해 허위표시와 불명확한 특허표시로 적발된 피부과만 144곳입니다.

의술은 사람의 질 높은 생활과 무엇보다 ‘생명’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의사’에게 만큼은 ‘돈’보다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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