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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간편한데 맛도 굿~ 감성 곁들인 이색 캠핑 요리

[이번 주말 뭐 먹지] 가을 캠핑족 입맛 홀리는 요리

입력 2021-10-29 07:00 | 신문게재 2021-10-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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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코로나19 이후 나 홀로 또는 소수 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캠핑역시 코로나19 이후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 여가활동이다. 캠핑의 꽃은 역시 야외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맛있는 한 끼’다. 비주얼까지 좋은 음식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이번 주말 뭐 먹지?’에서는 요리법은 간단하지만 ‘캠핑족’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요리를 소개한다. 가을 캠핑에 딱! 어울리는 ‘치즈 등갈비 구이’, 채수를 활용해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카레 떡볶이’, 잡채를 활용해 만든 ‘유부주머니 꼬치 어묵 전골’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했다. 


◇ 가을 캠핑에 딱! 어울리는 ‘치즈 등갈비 구이’

[사진자료] 치즈 등갈비 구이
치즈 등갈비 구이. (사진=아워홈)

 

★재료: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1팩, 치즈 3종(모짜렐라, 고다, 체다)

★매콤 양념장 재료 :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3큰술, 올리고당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통깨 1/2큰술, 맛술 2큰술, 참기름 조금

★만드는 법
① 먼저 메인 재료인 등갈비를 준비해 준다.
 이어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잘 섞어 매콤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붓으로 등갈비 앞뒤로 골고루 양념을 잘 발라준 후 에어프라이에 살짝 구워준다. 실제 캠핑에 나갔을 때는 끓는 물에 봉지째 데운 후 양념을 묻혀 구워준다.
 캠핑용 그리들에 세 가지 치즈를 골고루 잘 섞어 아낌없이 깔아준다.
 중불에서 치즈가 타지 않도록 잘 녹여 준 후 구워 놓은 등갈비를 올려주면 완성!


◇ 채수를 활용해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카레 떡볶이’

[사진자료] 카레 떡볶이
카레 떡볶이. (사진=아워홈)

 

★재료: 쌀떡볶이떡 250g, 사각 어묵 2장, 대파 1대, 양파 1/2개, 당근1/4개, 물 500㎖, 분말카레 5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설탕 1큰술,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법

① 쌀떡볶이떡은 물에 살짝 불려서 준비해 준다.

 육수 재료로 사용할 양파, 파, 당근은 잘게 채 썰어 주고 파도 송송 썰어준다.

 어묵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준다.

 물에 불려 놓은 떡과 어묵을 먼저 냄비에 넣어준다.

 이어 분말카레를 넣어 잘 풀어준다.

 물이 끓으면 야채를 포함한 나머지 재료들을 모두 다 넣고 다시 끓여준다.

 카레 국물이 잘 졸아들어 스며들 때까지 끓여 주면 완성!

 

 

◇ 잡채를 활용해 만든 ‘유부주머니 꼬치 어묵 전골’

 

[사진자료] 유부주머니 꼬치 어묵 전골
유부주머니 꼬치 어묵 전골. (사진=아워홈)

 

★재료: 꼬치어묵 1팩, 유부 8~10장, 알배추 두 줌, 무 작은 토막 1개, 홍고추 1개, 청양 고추 1개, 쑥갓 적당량, 부추 적당량, 한 끼 잡채 1팩, 대파 1/3대, 쯔유, 물 적당량

 

★만드는 법

① 잡채는 가위를 사용해 짤막하게 잘라준다.

 끓는 물에 소금을 소량 넣고, 부추를 넣어 숨이 죽을 정도로만 10~15초 정도 짧게 데친 후 차가운 물에 바로 헹궈준다.

 끓는 물에 유부를 넣어 약 30초 정도 짧게 데치고, 차가운 물로 가볍게 헹궈낸 후 물기를 짜준다.

 데친 유부 가장자리 한쪽을 가위로 살짝 잘라 입구를 만들고, 안을 벌려 내용물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유부 안에 준비해둔 잡채를 2/3 정도 채우고, 데친 부추로 입구를 묶어 주면 유부주머니 완성!

 알배추와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와 홍고추,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준다.

 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손으로 찢어주고, 쑥갓은 억세고 질긴 줄기의 끝부분만 제거하고 시든 잎을 제거해 준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부어주고, 꼬치어묵과 동봉되어 있던 소스를 넣고 무를 넣은 후 한소끔 끓여 육수를 만들어 준다.

 무가 투명하게 익어가면 손질한 채소들과 유부주머니, 꼬치어묵을 예쁘게 정렬해서 담아준 후 끓여준다.

 재료가 거의 다 익어갈 때 간을 한 번 보고 모자란 간은 쯔유를 넣어 간간하게 맞춰준다.

 그 이후 한 번 더 부르르 끓여주면 완성!

 

 

도움말=아워홈 커뮤니케이션팀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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