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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MPO, 청록원·성동복지관에 빛의소리희망기금 4년 연속 후원

매년 나눔콘서트 개최해 매칭펀드 조성, 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

입력 2016-08-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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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원 연주단 ‘블루엔젤스콰이어’(왼쪽)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창·합주단 ‘어울림’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은 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와 공동으로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단체에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과 MPO은 매년초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장애아동의 예술교육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중증 장애아동 거주시설인 청록원은 이번 기금을 활용해 타악기연주단 ‘블루엔젤스콰이어’의 카혼 파트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적장애 아동·청소년 9명으로 구성된 이 연주단은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지원받아 2014년 창단됐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 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뤄진 합창·합주단 ‘어울림’의 신규단원을 모집해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연주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 2회 기금으로 결성된 어울림은 2013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3차교육을 수료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장애아동 예술교육은 무엇보다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두 단체를 4년 연속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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