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트는 도쿄타워가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를 기념해 29일 대전망대에 대표곡 제목인 ‘TT’란 글자를 점등했다고 30일 전했다. (JYP 제공) |
소속사 JYP엔터테인트는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가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를 기념해 29일 대전망대에 대표곡 제목인 ‘TT’란 글자를 점등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트와이스는 29일 오후 도쿄타워를 방문해 ‘TT’ 점등식에 참여했다.
일몰 시각에 맞춰 현장을 찾은 멤버들은 “일본이 트와이스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현장 MC의 코멘트에 이어 카운트다운과 함께 ‘TT’가 점등되는 순간을 지켜봤다.
트와이스는 29일 오후 도쿄타워를 방문해 ‘TT’ 점등식에 참여했다. (JYP 제공) |
도쿄타워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대전망대에 글자를 점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JYP는 “데뷔 전 트와이스를 일본에 알린 히트곡 ‘TT’와 도쿄타워의 앞글자 ‘TT’가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함께 ‘붐업’하자는 좋은 취지에서 이같은 협업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출시된 일본 데뷔 앨범 ‘#트와이스’는 첫날 판매량 4만6871장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에 올랐으며 이틀째에도 2만7천524장이 추가로 팔리며 2위를 지켰다.
트와이스는 30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무대에 오르며 7월 2일에는 도쿄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