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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이로 인해 불편했다면 죄송하다”

입력 2017-09-0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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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가수 솔비가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관련해 글을 올린데 대해 사과했다.

 

솔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글이 의도한 바와 다르게 많은 이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다. 먼저 사과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중생 사건 관련 기사를 접한 후 정말 놀라고 안타까웠다. 그래서 감정적인 마음으로 글을 올린 게 오해의 소지를 만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마음을 표현하기에 앞서 사태를 더 폭넓게 생각했는지, 또 생각한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는지 확인해야 했는데 이로 인해 불편했다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또, 솔비는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연예인이기에 앞서 대한민국에 사는 한 국민으로서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솔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교복을 입은 여학생 그림을 올린 뒤 "지금 사회에 일어나는 청소년 범죄가 너무나도 많다. 어릴 적 청소년기에 학교폭력은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가 있겠죠. 우리는 모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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