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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사재개 국무회의 통과…탈원전 로드맵도 의결돼

입력 2017-10-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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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국무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가 의결됐다. 이와 함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후속조치와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도 통과됐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권고내용 및 정부방침을 심의·토론했다”며 이 같은 안건들이 처리됐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공론화 후속조치로 백서를 발간하고, 영상 다큐를 제작, 검증위원회 보고서 발간 등 공론화 전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관리키로 했다”며 “이번 공론화 경험을 토대로 공론조사 표준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향후 통합과 상생 관점에서 사회갈등 해결 모델 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검토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신고리 5·6호기 관련 안건 외에도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등 법률공포안 76건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5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14건 등이 심의·의결 됐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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