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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내년 하반기 시즌2 제작?…tvN측 "검토중..아직 미정”

입력 2017-11-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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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비밀의 숲’ 포스터. (tvN 제공)


올해 상반기 흥행작 tvN ‘비밀의 숲’이 시즌2 제작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일간스포츠는 “‘비밀의 숲’이 내년 하반기 시즌2로 방송된다”고 방송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즌2 역시 첫 시즌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맡는다. 이 매체는 “다만 현재 이 작가는 의학드라마를 준비 중에 있어 해당 작품이 끝난 뒤 ‘비밀의 숲’ 시즌2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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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밀의 숲’ 방송장면. (CJ E&M 제공)


지난 6월부터 16회로 방송된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의 활약으로 최고시청률이 6.6%(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비밀의 숲’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이날 다수 매체를 통해 “‘비밀의 숲’ 시즌2 제작 여부는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면서 “배우나 작가, 편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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