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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조재현, tvN ‘크로스’ 주연 확정… ‘막돼먹은 영애씨’ 후속 내년 1월 방송

입력 2017-11-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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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경표-조재현 각 소속사 제공)


배우 고경표(27)와 조재현(52)이 tvN 새 월화극 ‘크로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tvN에 따르면 ‘크로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작품으로,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됐으나 원수를 살려야 하는 운명에 처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OCN ‘터널’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용휘 PD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블라인드’ 등을 집필한 최민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고경표는 15년 전 무참히 살해된 아버지의 원수를 합법적으로 갚기 위해 의사가 된 강인규로 변신한다.

드라마 ‘최강 배달꾼’ ‘시카고 타자기’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고경표는 극 중 강인규로 분해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과의 뒤엉킨 애증과 갈등으로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폭주를 일삼을 예정이다. 이에 그 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와 색다른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재현은 냉철함을 지닌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그의 이름 앞에는 항상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간이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이지만 자신의 진심만은 보여주지 않는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고경표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크로스’ 제작진은 “신선한 연출력의 신용휘 감독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최민석 작가, 출중한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고경표-조재현 등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출 웰메이드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고경표-조재현이 호흡을 맞추는 ‘크로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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