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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 188가구 완판

입력 2017-12-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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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B가 시행하고 신한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주거복합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가 계약 4일 만에 계약 4일 만에 계약이 완료되는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단지 바로 앞 행정업무복합타운 개발, 새롭게 조성되는 1만 4000여 가구의 신주거타운의 중심 입지, 수도권 황금노선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따른 교통 호재 등이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24일 KnB에 따르면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는 188가구가 지난 18일 정당 계약 이후 4일 만에 계약을 100% 마무리 지었다. 이 아파트와 아파텔 청약은 각각 최고 20.4대 1, 최고 7.12대 1을 기록했고, 상가도 계약 하루 만에 모두 완판됐다. 이 단지는 최근 개발 계획 발표로 속도를 내는 행정업무복합타운(옛 농림축산검역본부) 개발 부지와 가깝다. 이곳은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 주민복지와 편익시설을 비롯해 첨단 정보기술(IT) 기업 등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5만 6309㎡ 규모로,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시 만안구 일대는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벤처허브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행정업무복합타운 중심으로 개발되는 소곡지구·냉천지구 등 대규모 정비사업도 호재로 꼽힌다. 이곳 주변으로는 냉천지구(2300여 가구), 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2700여 가구), 소곡지구(1400여 가구), 상록지구(1400여 가구) 등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이미 완료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 가구) 재개발 사업을 포함해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경기 시흥시와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성남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40여 km의 전철 노선이다.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월곶판교선 안양역(1호선 환승)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월곶~판교복선전철을 통해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에서는 이번 아파트의 조기 완판 열기가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 소형 아파텔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소형 아파텔 중에서도 전용면적 45㎡, 47㎡ 두 타입이 조기 마감됐고, 전용 27㎡, 29㎡ 일부 가구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한편 안양 센트럴 헤센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지상 2층~25층에는 전용 59㎡의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가구,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이계풍 기자 kp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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