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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호타이어, 법정관리 위기에 10% 하락세

입력 2018-03-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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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 위기에 봉착하면서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5분 현재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날 대비 530원(11.00%) 하락한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호타이어주가는 장중 한때 11.93% 떨어진 424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다음달 만기가 오는 7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과 회사채를 상환해야 하지만 현재 상환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금호타이어의 자구안이 없으면 법정관리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타이어뱅크의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해서 “국내 제3자의 금호타이어 인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채권단이 제시한 자구안 제출 마감기한인 3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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