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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 새터민 한송이 “한국에서 북한으로 바로 전화할 수 있다”

입력 2018-04-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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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새터민 출신 한송이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북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오전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유튜브를 통해 1인 방송을 하고 있는 새터민 출신 한송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어준은 한송이에게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직후 북한에 있는 아는 분과 통화했다는 내용이 있다. 그게 가능하냐”고 물었다.

한송이는 “일단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북한 쪽에서 전화를 했다”라며 “중국 쪽을 통해서 바로 전화통화를 할 수가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어준은 “북한 주민 중에 중국으로 나가서 전화기를 구하냐”고 물었고, 한송이는 “양강도 혜산시 같은 경우에는 국경지대이다 보니 많이 오픈이 되어 있다. 중국 쪽에서 북한 사람들한테 손전화기를 보내준다”고 대답했다.

“워낙 국경 지역이니까 북한에서 바로 중국전화가 되는거냐”고 김어준이 재차 묻자 한송이는 “네, 그럼요”라고 대답하며 “제가 한국에서 북한에다가 바로 국제전화를 할 수가 있다”고 대답했다.

한송이는 과거 채널A ‘잘살아보세’와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새터민 출신 BJ다.


남소라 기자 blanc02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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