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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도경수·남지현, tvN ‘백일의 낭군님’ 주연 확정…올 하반기 방영

입력 2018-04-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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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도경수·남지현, tvN ‘백일의 낭군님’ 주연 확정 (사진=tvN 제공)


그룹 엑소의 디오(본명 도경수·25)와 배우 남지현(23)이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tvN은 11일 “도경수와 남지현이 올 하반기 방송할 ‘백일의 낭군님’에서 각각 주인공 세자 이율과 흥신소의 홍심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백일의 낭군님’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픽션 사극으로,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7호실’, ‘신과 함께’에 이어 최근 ‘스윙키즈’ 촬영을 끝마친 도경수는 ‘원득이’ 역이자 세자 ‘이율’로 분한다. 살수의 공격에 기억을 잃어버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캐릭터지만 사실은 외모와 문무를 겸비한 왕세자다.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로 ‘로코여신’으로 거듭난 남지현은 남다른 총명함으로 조선 최초라고 자부하는 해결완방, 즉 흥신소를 개업한 ‘홍심’ 역을 맡았다. 노처녀들은 혼례를 해야 한다는 왕명에 따라 강제 혼례의 위기를 맞는 순간, 기억을 잃은 도경수를 만난다.

뜻밖에 혼례를 하게 된 도경수와 남지현이 펼쳐나갈 티격태격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진다.

대본은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였던 노지설 작가가, 연출은 ‘또 오해영’과 ‘두번째 스무살’을 공동 연출하고 ‘듀얼’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종재 감독이 맡았다.

tvN ‘백일의 낭군님’은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했으며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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