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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중국학술원 베이징 및 신장 방문, ‘일대일로’ 공동학술회의 성료

중국 사회과학원-인천대 간 연구 교류 추진

입력 2018-11-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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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북경신강
인천대 중국학술원 이갑영 원장 등 4명의 교수가 중국 사회과학원 벼강연구소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일대일로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대가 최근 중국사회과학원 변강연구소의 초청으로 베이징 신장위구르자치구를 방문했다.

국립 인천대 중국학술원 이갑영 원장, 중국학술원 조형진 교수, 중어중국학과 안치영 교수, 중국학술원 김남희 상임연구원, 송민근 상임연구원 등은 중국사회과학원 변강연구소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일대일로’를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관련 학술회의에는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신장사회과학원 및 신장대학 중앙아시아연구원과 학술교류를 수행하고 관련 핵심지역을 답사했다.

이갑영 원장은 중국사회과학원 변강연구소와 공동 개최한 ‘유라시아 경제 상호활동과 실크로드 경제대 핵심지역’ 공동학술회의 기조발표를 통해 유라시아 서쪽에 치우쳐 있던 일대일로가 한반도를 비롯한 동쪽으로 확장하고 있는 최근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일대일로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국 학술기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중국학술원 일행은 중국과 카자흐스탄 접경지역인 호르고스(Khorgos) 등 신장 지역의 일대일로 핵심지역을 답사하면서 일대일로가 향후 북한의 개방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한편 인천대는 중국학술원을 중심으로 일대일로를 전교 차원에서 추진하는 ‘연구봉우리사업’으로 선정하고 중국사회과학원, 연변대학 등 중국 학술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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