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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우스-쏘시오리빙, 아파트 입주민 대상 ‘맞춤형 서비스’ 맞손

입력 2019-04-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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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우스
(오른쪽부터)박보현 메디우스 대표와 이상무 쏘시오리빙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디우스)
블록체인 기반 메디컬 SNS 플랫폼 메디우스는 ICT 기반 통합 주거서비스 전문 기업 ㈜쏘시오리빙과 손잡고 아파트 커뮤니티를 활용한 입주민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3일 성남시 분당구 쏘시오리빙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관련 사업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디우스는 환자 개개인이 공유한 의료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플랫폼 이용자에게 병원과 의사를 검색해주고 추천해준다. 즉 진료를 받은 의료 기관과 의료진을 평가하면서 관련 정보를 필요한 이들에게 제공해 선택을 돕는 것이다. 플랫폼 이용자들은 병원 예약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쏘시오리빙은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와 일반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통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 사전 소통 플랫폼과 주거서비스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GX, 헬스장,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및 결제를 지원한다. 또한 조식 배달, 이사, 청소, 카 셰어링, 입주민 간 물품 나눔 등 다양한 주거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메디우스는 이번 협약으로 쏘시오리빙의 통합주거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해 △입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건강검진 결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별 건강관리 프로그램 △병원 추천부터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대상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보현 메디우스 대표는 “이번 쏘시오리빙과의 협업이 양사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의 친밀감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어 향후 메디우스의 서비스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무 쏘시오리빙 대표는 “이번 제휴가 ICT 기반의 ‘주거 4.0’ 서비스 제공을 위한 쏘시오리빙의 목표와 잘 어울리고 있다”며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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