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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일본 출장 '왜?'...한국수출규제 논의

입력 2019-07-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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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장으로 들어서는 이재용과 손정의
만찬장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만찬을 위해 회동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오는 7일 일본을 찾아 최근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경영진과 수차례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일본 출장 계획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최소 2차례 일본을 방문했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 도쿄(東京)에서 현지 양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 KDDI의 경영진을 만나는 등 일본 재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출장은 최근 일본의 일부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해법 모색 차원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방한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손정의 회장과의 회동에서 이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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