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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1사건 때 머리를 많이 맞아서 머리가 나빠졌다” 김보성 외조부가 설정식 시인? '화제'

입력 2019-10-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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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의 외조부가 유명한 설정식 시인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훈맨정음'에서 김성주는 김보성이 등장하자 "김보성 씨가 ‘아이큐 150에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천재 중에 천재였다’라고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김보성은 “내가 시험을 보면 1년에 1문제 틀렸다. 4천 점 만점에 3999점을 맞았다"며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전교 1등한 사람 치고는 말도 더듬고 이상하다. 거짓말 같다"며 계속 의심했고 김보성은 “그땐 정말 그랬다. 그 이후 내가 실명하게 된 13대 1사건 때 머리를 많이 맞아서 어혈이 생기면서 그때부터 머리가 나빠졌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원도 강릉시 출신인 김보성은 일제 강점기 말기 시인 설정식의 외손자으로 유명하다. 김보성은 1988년 영화 <그대 원하면>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영화배우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유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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