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남은 임기 과제는…"규제혁파·노동개혁 新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야"
“시장 기대에 못 미쳐서 여러 가지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오는 9일로 임기 반환점을 도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사령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 전반기 경제정책 성적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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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자사고 2025년 일반고 전환”… 자사고 강력 반발
정부가 현재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5년부터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다만, 영재학교와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불확실성 완화…달러·채권·금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선회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고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안감이 개선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이 나아지면서 달러·채권·금으로 대표되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해지고 있다. 반면 주가는 힘을 받으면서 위험자산으로 유입이 늘고 있다는 신호가 켜졌다.
7일 오후 2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마감됐다. 시장의 예상대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KCGI 컨소시엄 3곳 모두가 본입찰에 참여했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SK와 신세계, GS그룹 등 대기업들의 추가 참여는 없었다.
◆中企근로자에 20만원 복지포인트 지원 추진…정부·기업 1:1 매칭
중소기업근로자에게 2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지원하는 ‘중기 전용 복지 포인트 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를 늘리는 한편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도 개척할 수 있는 정책이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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