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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故 한영수 작가 사진 담은 의류 출시

입력 2020-05-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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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영수 작가의 사진을 토대로 만든 빈폴 티셔츠
빈폴이 故 한영수 작가의 사진을 넣어 만든 티셔츠(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한국 광고와 패션 사진의 선구자인 故 한영수 작가와의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한영수 재단에서 발간한 ‘서울, 모던 타임즈, ‘시간 속의 강’, ‘꿈결 같은 시절’ 등 3권의 사진집 안에서 고른 1950~60년대 서울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토대로 만들었다. 작가의 흑백사진이 프린트 된 티셔츠, 주머니에 한영수 재단 ‘ㅎ’ 마크가 들어간 반소매 풀오버 셔츠, 한강에서 수영을 하거나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카프 등이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빈폴은 한영수 작가의 여백의 아름다움과 원숙하고 세련된 미학적인 디자인을 상품에 풀어냈다”라며 “한국의 정서·문화·철학 등 독창성을 토대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를 굳건히 하기 위해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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