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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나스닥지수 장중 첫 1만선 돌파

입력 2020-06-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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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AFP=연합)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가 처음으로 장중 1만선을 돌파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01포인트(0.29%) 상승한 9953.75에 장을 마감했다.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나스닥지수는 이날 장중 1만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애플과 아마존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7거래일만에 하락, 전날보다 300.14포인트(1.09%) 내린 2만7272.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대비 25.21포인트(0.78%) 하락한 3207.1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제의 조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금융, 에너지 등 경기 민감주는 이익 실현 매도물이 나왔다.

최근 급등한 아메리칸 항공 등 주요 항공사 주식이 급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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