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충청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태환 의원 내정

민주당 소속 시의원 간담회서 표결…내달 1일부터 임기시작

입력 2020-06-24 08:5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이태환 의장 31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원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태환 의원이 선정됐다.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태환 의원(34·조치원읍·재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의회 의장 중 최연소자다.

또 제1부의장 노종용 의원(44·도담동·초선), 제2부의장은 이윤희 의원(46·소담동·초선)이 맡게 됐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23일 오후 시의회 회의실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태환 의원을 의장에, 노종용·이윤희 의원을 부의장에 선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시의회는 시의원 18명 중 17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날 협의가 30일 본회의에 상정되고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후반기 의장 단일후보를 선정했다. 투표에서 이태환 의원이 9표, 안찬영 의원이 8표를 얻어 1표 차이로 내정됐다.

또 상임위원회 중 행정복지위원장에 유철규 의원, 산업건설위원회에 임채성 의원, 교육안전위원회에 박성수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이 역시 30일 본회의를 거쳐 확정해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후반기 의장에 내정된 이태환 의원은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조치원 중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2014년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2014년 제2대 세종시의원을 거쳐 재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