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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화성동탄2·파주운정3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시행

입력 2020-09-17 10:37 | 신문게재 2020-09-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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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위치도. (LH)
설계공모 위치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6필지 및 파주운정3 2필지에 대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규모는 경기도 화성동탄2가 6필지 30만528㎡, 파주운정3가 2필지 9만7727㎡에 달한다.

LH는 “이번 공모는 경쟁과열 등 공동주택용지 추첨방식 공급에서 발생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우수 설계안 도출에 따른 건축물 특화와 창의적 도시경관 조성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LH는 기존과 달리 심사기준에 사회적가치 평가항목을 30%로 확대해, 공공기여, 기업의 윤리경영 노력도, 합리적 분양가격 책정 노력도 등의 평가항목을 새로 도입했다.

응모자격은 동탄2의 경우 3~5개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파주운정3은 단독 또는 3개 이하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응모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고 당선 업체가 공급받은 택지에서 부실시공 등으로 제재처분을 받을 경우 향후 1년간 L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설계이후 책임시공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이번 공모는 오는 17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5일 신청, 12월 16일 작품접수 일정으로 진행되며, 연말까지 당선작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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